신용카드 3개월 할부인데 이자가 발생하는 이유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대부분 3개월 까지는 무이자로 할부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3개월 할부인데도 유이자로 찍혀있는 것을 보고 놀라신 적이 있으신가요?
위 사진을 보면 첫번째는 3개월 무이자인데 두번째 세번째는 3개월 유이자로 찍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도대체 왜일까요?
해당 업체가 카드 회사에 가맹점으로 들어가있지 않아서 그런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가 예시로 보여드린 사진에서 두번째 업체는 국민카드 가맹점 업체에요. 그럼에도 3개월 유이자로 할부가 결제됐어요.
이렇게 유이자로 되는 이유는 바로 업체의 '업종' 때문이에요. 두번째 결제는 법무법인에서 결제한 금액이고 세번째 결제는 종교 물품 구매를 위해 결제한 금액이에요.
이렇게 카드사에서는 업종에 따라서 3개월 무이자를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혹시나 3개월로 할부를 했는데도 유이자가 발생한다면 카드사에 문의를 하시고 해당 업종이 무이자 대상이 아닌지 확인해 보시면 돼요.
대신 무이자 혜택이 없기 때문에 적립금 혜택은 주어져요. 무이자 3개월의 경우는 포인트 적립이 없다는 것 알고 계시죠? 하지만 유이자는 그런 혜택이 없기 때문에 일정 비율로 포인트를 제공해요. 하지만 할부 수수료가 훨씬 더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해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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